신세계백화점의 새내기 디자이너 등용문인 신진 디자이너 페어가 경기권으로 확대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경기점에서 신진 디자이너 페어를 열고, 30여개의 새로운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진 디자이너 페어는 신세계백화점이 2010년부터 수시로 진행해 11번째를 맞는 행사다. 신세계는 패션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신예 브랜드를 백화점에서 소개해왔고,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브랜드는 점포에 입점 하기도 했다.
백화점도 더불어 젊은 이미지를 얻고, 매출도 깜짝 신장하는 등의 효과를 얻고 있다. 지난 3월 신세계 강남점에서 열린 신진 디자이너 페어는 행사 초창기보다 매출이 2~3배 높아질 정도로 인기였다. 신진 디자이너 페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브랜드를 모은 편집매장 ‘신세계 앤 컴퍼니 컨템포러리’는 매장을 낸 지 1년만에 해당 장르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신진 디자이너 페어에서 주목받은 신발 브랜드를 모은 ‘신세계 앤 컴퍼니 슈즈’도 강남점 구두 매출 5위를 차지할 정도로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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