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대만 어민 1명이 필리핀의 총격으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필리핀을 강력히 비난했다.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대만 어민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야만적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중국은 이에 엄중한 관심을 표명한다”며 “필리핀이 즉각 조사를 진행하고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9일 대만과 필리핀 사이의 바시 해협 인근 해상에서 대만 어선 광다싱(廣大興) 28호가 필리핀 군함으로 보이는 선박의 기관총 공격을 받아 65세의 선원 훙(洪)모씨가 숨지고 배가 크게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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