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허남식)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부산콘텐츠마켓2013(이하 BCM)이 오는 9일 개막, 11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뉴 콘텐츠, 뉴 마켓’을 슬로건으로 내건 BCM 2013에는 지난 4월 19일까지 사전등록을 마친 국내외 49개국, 541개 업체, 1191명의 바이어 및 셀러가 참가할 예정이다.
미국의 소니픽쳐스 텔레비전, 영국 BBC 월드와이드 등 해외 유수의 방송사 외에도 베타필름(독일), 후지 크레이티브 코퍼레이션(일본), 월트디즈니(미국) 등 세계적인 콘텐츠 제작사를 비롯해 다수의 종편채널과YG엔터테인먼트가 참가를 확정했다. 디즈니채널코리아, 연합뉴스 등 다양한 방송사와‘아이리스2’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등이 신규로 참여한다.
BCM 마켓은 방송영상 콘텐츠를 사고파는 ‘방송견본시’ 외에도 투자자와 제작사를 이어주는 비즈 마케팅(BIZ Matching) 프로그램을 운영, 향후 마케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학생과 전문가를 위한 포럼과 일반 관람객을 위한 BCM 프라자를 동시에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영상업체 투자 자문 및 상담을 통한 지원과 활발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비즈매칭을 실시한다. 벌써 29개 제작사가 124건의 미팅을 신청했으며, ‘아이뉴컴퍼니’가 영화 제작 투자 자문을 받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를 결정했다.
비즈매칭의 핵심 프로그램인 ‘문화콘텐츠펀드 투자계획 설명회’도 10일 진행, 지난 2011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벤처투자(주)가 신규 조성한 문화콘텐츠펀드의 향후 운용 계획과 전망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여기에는 CJ창업투자(주)의 신강영 본부장이 제작초기 투자 및 투자 프로세스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대성창업투자(주), 일산창업투자(주) 등에서 방송 드라마를 비롯한 문화콘텐츠산업 전반의 투자 사례와 향후 계획에 대한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올해로 7회 째를 맞는 부산콘텐츠마켓은 전 세계 방송영상 콘텐츠의 공유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거래의 장으로 “다양한 BCM MARKET 및 비즈매칭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BCM을 통해 한국 콘텐츠 산업의 미래와 가능성을 확인한다”는 의의를 갖고 있다.
sh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