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흥행행진에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미디어플렉스 주가가 닷새만에 하락반전했다. 그러나 장중 496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미디어플렉스는 25일 오전 10시 7분 현재 전날보다 2.06%(100원) 하락한 4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멈췄다.

보합으로 거래를 시작한 미디어플렉스는 개장 초반 ‘사자’ 주문이 쏟아지면서 장중 4960원(전일 대비 2.37% 상승)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그러나 코스닥지수가 500선이 붕괴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돼 차익매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하락 반전한 미디어플렉스 주가는 4700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 제작 MCMC)’는 개봉 3주차 주말인 누적 관객수 605만797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7월에는 한중 합작영화 ‘미스터 고’가 개봉(국내 7월 17일, 중국 18일)하고 중국 내 배급은 제작 투자(500만 달러)에 참여한 중국 3대 배급사 화이브라더스가 진행한다”며 “또 다른 기대작인 ‘관상’, ‘화이’, ‘용의자’ 등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2013년 미디어플렉스 관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3000만명으로 예상된다”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5%, 34% 증가한 1184억원, 12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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