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니머스
[헤럴드생생뉴스]국제해커 집단인 ‘어나니머스’가 청와대 홈페이지 해킹 건에 대해 “자신들의 가장한 북한 소행이다”고 주장했다.
25일 오전 10시께 어나니머스 어나니머스 일원으로 알려진 누리꾼은 트위터를 통해 ‘#OpNorthKorea Targets’라며 40개가 넘는 사이트들을 패스트빈 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렸다.
이날 공격을 예고했던 이들은 대상 명단을 공개한 후 약 20분이 지나 ‘조선중앙통신(www.kcna.kp)’을 시작으로 해킹에 성공(TangoDown)했다는 사이트 주소를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올렸다.
해킹당한 곳은 청와대, 국무조정실, 새누리당, 조선일보 등. 이어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회의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통일대통령 김정은 장군님 만세! 우리의 요구조건이 실현될 때까지 공격은 계속 될 것이다. 우리를 기다리라. 우리를 맞이하라. We Are Anonymous. We Are Legion. We Do Not Forgive. We Do Not Forget. Expect Us”라는 문구가 뜬 것으로 알려졌다.
중간 확인 결과 청와대 홈페이지 해킹 건이 ‘어나니머스’의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주장이 일자, ‘어나니머스’가 자신의 의견을 내비쳤다.
‘어나니머스’ 코리아의 트위터 계정에는 “어나니머스는 오전 12시 북한 사이트들을 공격할 것 입니다”라며 “우리는 청와대를 공격하지 않았다.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된다”며 밝혔다.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는 ‘시스템 긴급점검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운영 중단됩니다’라는 문구가 띄워 놓은 채 긴급점검에 들어간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