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1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예상대로 개선된다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올해 안에 양적완화를 축소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버냉키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발언이 나오자 다우지수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을 치고 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FOMC 정례회의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예상대로라면 FOMC는 올해 말부터 양적완화 속도를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양적완화 규모 축소를 지속하고, 내년 중반에는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냉키 Fed의장의 발언이 알려지자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206.04포인트(1.35%) 떨어진 15,112.19에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도 22.88포인트(1.39%) 하락한 1,628.93을, 나스닥종합지수는 38.98포인트(1.12%) 내린 3,443.20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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