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오늘부터 시작된 장마는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는 게릴라성 폭우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올해 장마 기간 예상 강우량이 예년과 비슷한 평균 358mm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비가 내리는 날은 예년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중의 하나로 강수의 집중도가 강해지는 현상이다.

이에 따라 한번 비가 내릴 때 그만큼 많은 양의 비가 쏟아져 올해 장마 기간동안에는 게릴라성 폭우가 잦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게릴라성 폭우는 짧은 시간에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집중되기 때문에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올해 장마는 중부지방부터 시작된만큼 남부지방보다 집중적으로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예년보다 강하게 발달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남쪽으로 수축하는 폭이 적어 그 가장자리가 중부지방에 걸치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올해 중부지방은 수증기의 통로가 되면서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는 물폭탄의 주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17일 늦은 오후부터 중북부지방에서는 장맛비가 시작되겠으며, 내일(18일)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확산되겠다.

기상청은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경기북부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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