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을(乙)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한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16일 대기업도 몸조심하기 시작했다며 “갑(甲)들의 ‘갑질(갑의 횡포를 일컫는 말)’이 여의치 않아진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불공정거래 피해업자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민주당이 을(乙)들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들도 시작됐다”면서 “대기업도 상당히 몸조심을 하기 시작했고 대리점이나 특약점에 대한 입장이 예전보다 훨씬 나아지고 있다는 말을 듣고 눈에 보이지 않는 효과도 클 수 있다는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국회에서 입법을 통해 이런 (불공정거래) 상황을 제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도 “6월 국회에서 사즉생의 각오로 경제민주화, 민생법안 입법에 최선의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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