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KBS의 애니메이션 ‘라바 시즌2(제작 이순주 PD)’가 지난 14일 열린 제19회 상하이TV페스티벌에서 애니메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BS가 출품한 ‘라바 시즌2’는 3D기법을 활용해 제작된 슬랩스틱 코미디 장르로, 경쟁에 지친 현대인에게 언어를 활용해 복잡한 은유기법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기존의 애니메이션과 달리 오로지 상황 설정과 탄탄한 스토리를 통한 직설화법으로 웃음을 준 작품이다. 도시의 한 허름한 주택에서 애벌레 ‘옐로우’와 ‘레드’가 매일 생존 게임을 벌인다는 이야기다.

KBS 측은 이번 수상에 대해 “KBS의 애니메이션이 지난해 ‘키오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그동안의 노력이 큰 결실을 본 것으로 평가된다”고 17일 밝혔다. KBS는 지난해 애니메이션 ‘키오카’를 출품해 같은 상을 받았다.

상하이 TV 페스티벌은 중국 상하이 미디어그룹 SMG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TV 축제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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