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전문가양성 종합 교육기관인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대표 정승호)은 7~8월 여름방학 종합특별반을 마련해, 티소믈리에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티소믈리에란 다양한 종류의 티(TEA)를 테이스팅하고 그 특징과 배경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알맞은 티를 추천해주는 전문가를 말하며, 티소믈리에 2급 자격증 시험에 통과하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에 마련된 여름방학 종합특별반은 기초과정인 브론즈 과정과 심화과정인 실버 과정이 통합돼 주 4회, 총 8주 동안 집중 실시하여 방학 기간 내 수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수강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월, 화, 목,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여름방학 종합특별반에선 브론즈 과정, 홍차 과정, 녹차 과정, 혼합차 과정, 전문 커핑 과정을 각각 15시간씩 진행해 총 75시간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각 종류별 티 시음도 진행해 총 120~130개의 티를 시음할 수 있다.

한국 티소믈리에 연구원 정승호 대표는 “세계적으로 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티소믈리에로서 전문성을 갖추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이번 여름방학 특별반 과정을 수료하면 티소믈리에 2급 자격증 취득 시험의 응시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더욱 알차고 유용하게 티소믈리에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 각지의 차(茶)와 관련된 연구, 관련 서적 출판 사업도 진행하는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은 '티소믈리에 가이드 1권(배경 지식 편)'에 이어 '티소믈리에 가이드 2권(세계의 명차 편)'을 최근 발간했다. 이 책은 프랑스의 전문 티소믈리에인 프랑수와 사비에르 델마스, 마티 미네, 크리스틴 바르바스트 3인이 공동으로 저술했고, 대한민국 1호 티소믈리에인 정승호 대표가 감수를 했다

티소믈리에 가이드 2권에는 인도와 스리랑카의 홍차, 중국과 일본, 대만의 녹차, 우롱차, 보이차 등 각국의 명차에 대한 설명과 사진이 실려 있다. 또한 각 지역에서 차를 생산하게 된 역사적 배경, 각 국의 차 문화와 같은 인문학적 내용까지 폭넓게 싣고 있으며, 종류별 차를 맛있게 우리는 방법, 향미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 등 실용적인 내용도 담았다.

티소믈리에 과정 및 서적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한국 티소믈리에 연구원 홈페이지(www.teasommelie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