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윤현종 기자] 일산 백석동 옛 출판단지 부지의 개발이 22년 만에 본격화 된다.

요진건설산업은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일대 6만 6039㎡ 부지에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단지 ‘일산 요진 와이시티(Y CITY)’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일산 요진 와이시티는 지하 4층, 최고 지상 59층 주상복합 아파트 6개 동 2404가구에 오피스텔은 348실(추후 분양예정) 규모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 59~244㎡로 이뤄졌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 아파트 비율은 전체의 60%이상이다. 전용 156~244㎡의 펜트하우스도 28가구가 분양된다.

이 단지가 자리할 부지는 지난 1991년 일산신도시 개발 당시 출판단지 용도로 지정됐던 곳이다. 하지만 파주에 출판단지가 들어서면서 요진건설산업은 지난 98년 한국토지공사(현 LH)로부터 이 땅을 매입했다.

이후 이곳은 20년 넘도록 도심 속 빈터로 남아있다 작년 4월에서야 사업승인을 받았다. 사업부지 일부를 공원, 광장, 도로, 업무시설, 학교용지 등으로 개발해 고양시에 공공기여 및 일부 기부채납 하는 조건이다.

동시에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춰 기존 중대형 위주에서 중소형 평면 비중을 63%로 높이는 등 설계를 변경했다. 아울러 지난 4월에는 대한주택보증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을 체결하면서 사업의 안정성도 개선됐다는 평가다.

일산요진와이시티 견본주택은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237번지 사업지 현장에 마련됐으며 13일 개관 예정이다. 청약 접수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ㆍ2순위, 20일 3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계약은 7월 1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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