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진한 할머니 구한 경찰
[헤럴드생생뉴스] 무더위에 탈진한 할머니를 구한 경찰의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포항 북부경찰서 죽도파출소 손재호 경위는 폐지를 줍다 탈진한 할머니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할머니는 생계유지를 위해 무더위에도 박스를 줍기 위해 나섰다가 땀이 쏟아지고 다리에 힘이 빠지는 등 탈진 증세를 보였다. 이에 할머니는 근처에 있던 포항북부경찰서 죽도파출소로 들어가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근무 중이던 손재호 경위는 할머니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긴급처방을 한 뒤 안전하게 집으로 모셨다. 또한 손 경위는 할머니의 짐수레와 폐지를 파출소 창고에 보관해뒀지만 할머니가 찾아가지 않자, 다음날 직접 주거지까지 찾아가 할머니의 물건들을돌려주고 건상 상태도 살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할머니는 죽도파출소에 편지를 보내 “진심 어린 보살핌에 마음 속 깊이 뜨거워집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탈진한 할머니를 구한 경찰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탈진한 할머니 구한 경찰, 오랜만에 따뜻한 소식이다”, “탈진한 할머니 구한 경찰, 이런 분들이 있어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 “탈진한 할머니 구한 경찰, 칭찬받아 마땅하다”, “탈진한 할머니 구한 경찰, 할머니도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