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드: 더 레전드’가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7월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레드: 더 레전드’는 지난 28일 하루 전국 655개 상영관에서 25만350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8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218만6600명이다.

개봉 이래 쭉 정상의 자리를 지킨 ‘레드’는 코믹과 액션의 조합과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캐서린 제타존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과 이병헌의 의기투합으로 성공적인 관객 몰이 중이다.

특히 지난 25일 개봉한 휴 잭맨의 ‘더 울버린’과의 경쟁 속에서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번 주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하정우의 ‘더 테러 라이브’ 등 기대작들 사이에서도 장기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

‘레드: 더 레전드’는 이병헌의 세 번째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무기 밤그림자의 가동을 막기 위해 다시 모인 은퇴한 CIA요원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다.

한편 같은 날 ‘더 울버린’은 20만6343명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77만7985 명. 이어 애니메이션 ‘터보’가 17만8455명의 관객을 끌어 모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