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디스플레이 장비제조 전문회사 LIG에이디피(079950)는 24일 공시를 통해 중국 중소형 패널업체인 CEC 판다(Panda)와 LCD패널제조용 검사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33억원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LIG에이디피는 패널 제조장비 전문업체로 LCD와 OLED 생산라인의 전공정 진공장비에서 검사장비까지 핵심공정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 전공정 핵심 장비인 건식식각장비(드라이에처)에 대한 기술력과 시장지배력을 갖고 있다.

지난해부터 LIG에이디피는 중국 대형 패널업체인 BOE와 대규모 공급계약을 성사시키며 매출처 다변화를 꾀했다. 지난 7일에는 BOE와 154억원 규모의 LCD 패널 제조장비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LIG에이디피 관계자는 “이번 CEC 판다와의 수주 계약은 규모가 크진 않지만 지속적인 고객사 다변화 노력의 결실”이라며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중소형 패널업체의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향후 신규업체와의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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