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JYJ의 멤버 준수(XIA)가 데뷔 10년차를 맞는 소감을 전했다.

준수는 7월 19일 오후 태국 방콕 시암 로얄 파라곤 홀에서 진행된 아시아투어 방콕콘서트 기자회견에 참석해 “데뷔 10년차인데 세월을 실감하는가”라는 질문에 “데뷔했을 때와 다르게 지금은 무엇을 이루거나 1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데뷔했을 때는 모든 게 새로웠다. 지금과 다른 점은 앨범을 내는 것도 당연했고 1위를 하는 것에 대한 감사함도 당연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모든 게 소중하고 다르게 받아들여진다”고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준수는 이어 “이제는 단지 제가 할 수 있는 영역 안에서 계속 음반을 낼 수 있는 저력만 있다면, 앨범을 내면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려고 활동을 오래 유지하고 싶다”며 “앨범을 내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린다. 공연장에서 공연하고 해외를 도는 게 행복하다”고 음악 활동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그는 또 “팬분들이 없으면 노래를 안 할 것 같다. 자만하고 싶지 않고 낙오자의 마음으로 살고 싶지도 않다. 대신 팬 분들이 계시고 제게 앨범을 낼 용기를 주신다면 끝까지 해보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다짐해보였다.

준수는 지난 15일 정규 2집 앨범 ‘인크레더블(Incredible)’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댄스와 발라드를 시작으로 일렉트로닉, 펑키, 네오소울, 알앤비(R&B),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를 담아 자신만의 보컬과 결합을 시도했다.

특히 타이틀곡 ‘인크레더블’은 지난해 준수의 미국 싱글 ‘언커미티드(Uncommitted)’로 이슈를 만들었던 소니뮤직 작곡가 오토매틱(Automatic)과 랑데부한 곡으로 미국 유명 래퍼이자 연기자인 퍼프 대디(Puff Daddy)의 아들 퀸시(Quincy)가 직접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 곡은 신나는 멜로디와 강렬한 비트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는 평이다.

한편 준수는 오는 20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28일 중국 상해, 8월 3~4일 서울, 그리고 8월 10~11일 부산에서 아시아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nicesn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