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노량진 실종자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16일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 현장에 장비 50대와 구조인력 300명을 투입했지만 아직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수색작업에 펌프 6대를 동원하며 밤새 작업을 벌였으나 불어나는 한강물로 진척이 보이지 않았다.
더욱이 대기 중인 잠수부들 역시 감전 우려로 투입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연찬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날 시공사, 감리단과 합동 브리핑에서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실종자 구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합동사고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사고 수습에 나서는 한편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박종휘 현장소장은 “관리감독을 하는 저희한테 책임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유가족들이 “왜 우리에게는 아무 말도 없고 마음대로 브리핑을 하느냐”며 항의하며 이들과 물리적 충돌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5시 30분께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서울시 상수도관 부설작업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7명이 수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인부 한 명만 구조됐으나 이동중 숨졌으며, 나머지 인부 6명은 실종됐다.
노량진 실종자 수색 소식에 네티즌들은 “노량진 실종자 수색, 아직도이면 어떻해요”, “노량진 실종자 수색 감전 우려된다”, “노량진 실종자 수색, 안타깝다”, “빨리 해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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