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포문을 열었다. 가족 같은 영화제로 타 영화제와 차별을 두며 관객과 소통을 꾀했다.
‘제 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7월 16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 문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명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장, 허진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그룹 2AM 임슬옹, 이무영 감독 등이 참석했다.
허진호 집행위원장은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출품 작품이 늘었다. 국내 뿐 안라 해외에서도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본다”면서 “해외에서도 많이 알려졌다는 생각에 매우 기쁘다. 어떻게 하면 일반 관객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나 고민하고 있다. 다른 영화와 달리 휴양하고 힐링 할 수 있는 영화제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가족을 다루는 작품들이 줄을 이어 선 보일 예정.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올해 유난히 음악영화이면서도 가족영화인 작품이 많았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기리는 작품도 있었다. 많은 작품이 가족을 다루고 있으니 가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영화 뿐 아니라 공연, 음악도 관람할 수 있다. 안미라 부 집행위원장은 “이동준 음악 감독이 직접 세션을 만들어서 축하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깜짝 놀랄 공연들이 있다. 부가킹즈, 스윗 소로우, 이기찬, 바비킴, 10CM 등이 참여한다. 영화사 뉴가 ‘뉴의 뮤직’이라는 회사를 만들었는데 ‘뉴 나잇’이라는 코너를 만들어 소속사 가수들이 참여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가장 달라지는 점은 의림지로 캠핑장을 옮겨서 영화장과 캠핑장을 하나로 묶어서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매일매일 심야상영이 있고 행사들이 있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와 음악,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여름축제로 오는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메가박스 제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청풍호반 야외무대 등 충북 제천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