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P의 조건은?A게임사 대표는 최근 신용카드 발급을 신청했는데요. 모바일게임 시장을 쥐락펴락하는 A사 대표답게 연회비만 수백만 원에 달하는 VIP 신용카드를 신청했다고요. 그런데 생각보다 카드 발급이 늦어졌다고 합니다. 이유인즉슨 VIP가 되기 위해서는 카드사의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고요. 게임 시장에서는 누구나 알 만한 대표이지만 카드사에는 그 사람의 정체(?)가 생소했기 때문인데요. 결국 회사의 재정 상태와 대표의 전력을 모두 제출한 후에야 VIP 신용카드를 수령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A게임사 대표의 체면(?)이 섰다니 다행이네요.#. 데스노트 작성한 사연은얼마 전 신작을 출시한 모 게임사는 직원들에게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며 유저들의 반응을 체크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비 개발팀인 B씨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을 했다고 하는데요. 초반 반응이 좋아 주말에도 플레이를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B씨, 같은 편 유저들이 타박을 할 정도로 이른바 '발컨(발로 게임한다는 속어)'의 게임실력을 갖고 있었다는데요. 처음에는 자신의 능력 부족을 탓하며 꾹 참았지만 나중에는 입에 담지 못한 욕설까지 듣게 되자 조용히 수첩을 꺼내 아이디를 빼곡하게 적었다고 합니다. 건전한 게임 문화를 해친다는 엄청난(?) 이유로 데스노트에 적힌 유저들에게 언젠가는 계정 정지를 먹일 생각이라는 B씨. 건전 게임 문화도 좋지만 민폐 수준의 실력부터 끌어 올리는게 먼저이지 않을까요.#. K씨의 은밀한 사생활? 연예인들의 숨겨진 사생활을 집중보도하는 디스패치가 게임전문 웹진을 만든다는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다는데요. 연예인들에게 저승사자보다도 무서운 사람이 바로 디스패치의 사진 기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탐사보도에 능한 매체이기 때문에 몇몇 업체에서는 디스패치가 혹시 업체 대표들의 사생활을 집중적으로 취재할 수도 있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덩달아 홍보팀까지도 긴장했다는 후문입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사실은 아니지만, 연예 전문 웹진이 게임까지 진출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대세 콘텐츠는 게임이 맞는 것 같습니다.특종도 좋지만, 게임업계인들의 개인적인 사생활까지는 들추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은품의 배신모바일게임사 C사에 근무하고 있는 개발자 이 모 씨는 동종의 경쟁작을 이겨내기 위한 신작 개발에 지난 6개월 간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이 경쟁작은 전사적으로 공공의 적이라고 불릴 만큼 무찔러야 할 대상이었다고요. 이 모 씨 역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상대 게임을 밤낮가리지 않고 콘텐츠를 분석했다고요.그런데 문제는 이 게임을 너무 열심히 플레이했다는 겁니다. 이 씨는 해당 게임사의 상위 랭커로 분류돼 언제부턴가 틈만나면 컵이며, 티셔츠며 경쟁사로부터 사은품이 종종 도착하고 있답니다. 사장님이 오해하실까 노심초사하고 있는 이 씨, 신작 개발이 끝나면 그 게임을 끊겠노라 다짐하고 있답니다.<기자방담> 코너는 현장에서 발품을 파는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가십 모음입니다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