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코레일공항철도는 자동으로 온도를 감지해 선로에 물을 뿌리는 자동 살수시스템을 구축해 레일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공항철도에 따르면 곡선 및 경사 등으로 레일 온도가 다른 구간에 비해 높은 계양~운서역 사이 2곳(총 800여m)에 자동 살수시스템을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레일 온도를 감지하는 센서에 의해 레일 온도가 섭씨 50도 이상 또는 대기온도가 섭씨 32도 이상일 때 자동으로 물을 뿌리는 스프링클러 시스템으로, 상ㆍ하행선 레일 사이에 20m 간격으로 설치돼 있다.
공항철도는 지난 15일 오후 2시33분께 대기온도가 섭씨 32도를 넘어서자, 이 시스템이 처음으로 작동돼 레일 온도를 46도에서 34도로 낮췄다.
대기온도가 34도를 넘으면 레일 온도는 55도에 달할 정도로 뜨거워져 레일이 휘어질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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