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이 개봉 첫 주말에만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무서운 흥행 상승세를 과시하고 있다.

8월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봉한 ‘숨바꼭질’은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100만 987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12만 6186명이다.

‘숨바꼭질’은 개봉 첫날 ‘감기’(감독 김성수)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으나 2일차부터 1위로 올라 흥행 열기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정식개봉 한 한국영화 중 역대 최단기간 100만을 돌파한 ‘은밀하게, 위대하게’(36시간), ‘설국열차’(38시간)를 잇는 기록이다. 또 역대 스릴러 장르 영화 중 최단기간에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 가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33만 4621명을 동원한 ‘감기’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5만 4655명이다. 이어 ‘설국열차’는 23만 1521명의 관객들을 끌어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18만 2097명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