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김진욱 신임 새누리당 청년 부대변인이 과거 트위터를 통해 한 발언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인터넷 상에는 김진욱 부대변인이 과거 트위터에 게재했던 발언들이 회자되고 있다. 김 부대변인은 지난해 6월 16일 문재인 국회의원이 당시 대선에 출마한 것을 두고 “부엉이 바위에서 운지할 때까지! 우위웬춘 변호 왜 안하냐! 조선족 전문 변호사 아니더냐?”라고 발언했다. 부엉이 바위, 운지 등은 일베 등 극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투신 자살한 것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김 부대변인은 박원순 서울 시장에 대해서도 “원숭이가 화나면? 우끼끼 앞으로 병나면 저 부르세요”라고 에둘러 조롱했으며 정봉주 전 국회의원과 김용민 현 국민TV PD에게도 비하하는 글을 적었다.

이밖에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는 “광주사태도 민주화 운동인데 왜 내가 집에서 밥먹는 것은 민주화 운동이 아닌가”와 같이 폄훼하는 트윗을 올렸다. 게다가 박근혜 대통령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며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도 트위터에 게재됐다. 그는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의원 후보로 출마했던 김지윤씨를 거론한 트윗에서 “한명숙하고 박근혜, 이정희 못봤냐? 여자가 날뛰면 나라가 망한다. 쓰레기같은 X. 발끈했냐?”라며 막말을 서슴치 않았다.

김진욱 부대변인은 이번 임명 이전에도 새누리당 대학생위원회 페이스북을 관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논란이 커지자 트위터 계정을 삭제했다.

새누리당측은 김진욱 부대변인이 청년위원회측에서 추천한 사람이어서 그냥 받았으며 상황을 파악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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