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오랜만에 25%를 넘긴 지상파의 대박드라마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팀이 8일 오전 태국 푸켓으로 떠났다. 이보영 윤상현 이다희 정웅인을 비롯한 배우들과 전스태프가 함께 떠난 자축여행. 아쉽지만 이종석은 불참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팀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태국 푸켓으로 3박 5일간의 포상휴가를 떠났다. 2년간 방송가를 떠돌던 기피작이었고, 엉겁결된 편성된 대타드라마였지만 ‘너목들’은 복합장르를 성공적으로 버무리며 신드롬을 낳았다.
이에 제작진과 배우들은 2회 연장으로 드라마를 마친 후 해외여행을 결정했다. 일각에서는 2회 연장 고료를 받지 않은 박혜련 작가의 ‘선물’이라는 풍문이 돌았지만, 이에 대해 드라마제작사인 DRM미디어 측은 “그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전출연진이 합류했지만 이종석은 영화 촬영 등의 빠듯한 스케줄로 인해 함께 하지 못했다. 민준국으로 악역인생을 연 정웅인은 최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촬영 이후 포상으로 해외여행을 가는 것은 처음이다”며 “수고한 매니저도 함께 갈 생각이다. 3박5일인데, 푸켓에 가서 해먹을 음식을 참고하려 ‘꽃보다 할배’를 열심히 보고있다. 그분들이 해먹는 음식을 우리도 해먹으면 된다. 특히 요리도구가 탐난다”고 떠나기 전부터 설렌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법정스릴러와 로맨스, 판타지를 결합해 시청자와 만난 드라마로, 이보영 이종석 윤상현 이다희의 열연으로 23.1%(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마지막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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