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국민의 76%가 도시숲 조성에 참여의사를 밝혔다. 산림청이 국민들의 도시숲에 대한 인식을 파악키 위해 한국갤럽에 의뢰해 설문조사한 결과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일반국민 1014명을 대상으로 도시숲 인지도, 효과·가치, 이용빈도, 조성시 참여의사 등 14가지 문항에 대해 지난 7월31일~8월8일까지 9일간 전화설문을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으로 ±3.1%p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57.3%가 도시숲에 대해 알고 있으며, 도시숲을 이용하는 목적은 휴식·산책이 53.1%, 운동이 31.8%로 답했다. 또한 이용자의 82.8%가 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향후 도시숲 조성에 기회가 주여진다면 76%가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기업의 도시숲 조성 참여에 대해서는 88.7%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산림청 박도환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1.2%가 현재 조성된 도시숲 면적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점을 고려해 국민들에게 더 많은 녹색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도시숲 조성을 확대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