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톱스타의 마음을 사로잡은 완벽한 외계인 김수현과 톱스타를 위협하는 소시오패스 신성록, 해바라기처럼 ‘국민여신’만을 바라보는 재벌 훈남, 그리고 완전히 망가져 웃기고 울리는 한류스타의 드라마를 당해낼 적수는 없다. 25% 문턱에서 머뭇거리지만, 여전히 1위. 소폭의 상승이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스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0회분은 24.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전날보다 1.3% 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별에서 온 그대’는 외계남 도민준(김수현 분)을 향한 마음을 숨길 수 없던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가 마침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천송이 답게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도민준 씨 나에게 무슨 짓을 한거야. 내가 분명 그쪽을 15초 동안 꼬시려고 했는데…내가 넘어갔나?”라더니 “나 어떻게 생각하냐. 아니다. 말하지 마라. 대답하면 죽는다. 아니다. 나 뒤돌아서서 말하겠다. 내가 이런 애가 아니다. 그런데 고마운 걸로 따지면 휘경이가 더 고맙지. 그런데 왜 내가 도민준 씨를 곱씹고 있냐. 나는 늘 곱씹히던 여자다. 내가 왜 그쪽을.. 그쪽이 했던 키스를... 나 미친거다”라는 독백같은 고백이었다.
KBS의 구원투수로 나서 꽃미남 김현중이 거친 남자로 변신한 ‘감격시대’도 꽤 선방 중이다. 2회 방송분에서 7.7%를 기록했다.
‘파스타’의 드림팀이 다시 만난 이연희의 미스코리아 도전기 MBC ‘미스코리아’도 소폭 상승했다. 전날 방송분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7.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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