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방송 콘텐츠는 창조적 미디어 생태계의 핵심”

제50회 방송의 날 축하연이 2일 저녁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한국방송협회(회장 우원길 SBS 사장)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 등 정계 인사와 방송계 및 유관기관 단체, 문화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축하연에서 축사를 통해 “방송콘텐츠는 창조적 미디어 생태계의 핵심”이라며 “규제 개선 및 신기술 개발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글로벌 미디어 경쟁 시대에 미디어 산업은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며 “지상파방송이 그 변화를 선도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박근혜(대통령/대한민국대통령)
제50회 방송의 날 축하연이 2일 저녁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박근혜(대통령/대한민국대통령) 제50회 방송의 날 축하연이 2일 저녁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우원길 한국방송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열한 생존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그간 한류 콘텐츠의 발진기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지상파방송이 지속적으로 세계 문화산업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반세기 동안 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지상파방송은 그간 새로운 여러 매체들이 탄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장 신뢰받고 있는 매체”라고 자평한 우 회장은“앞으로도 공정한 여론 형성으로 국민 통합을 이루며 고품격 콘텐츠 생산을 통해 창조경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방송의 날인 3일 오후 3시 여의도 KBS홀에서는 한국방송협회 주관 하에 제40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날 시상식은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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