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가수 편승엽이 고(故) 길은정과의 결혼 및 이혼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편승엽은 지난 25일 방송된 MBN ‘아궁이’에 출연, 방송 최초로 전 부인 길은정과의 만남부터 법정공방까지 가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MC 주영훈이 편승엽에게 “암을 알고 결혼했냐”고 묻자 “처음엔 (길은정의) 직장암 사실을 몰랐다. 본인도 몰랐다. 교제하고 두 달 정도 지났을 때 길은정이 많이 아파해서 알았다”고 답했다.

이어 편승엽은 “그 해 9월에 직장암 수술을 했고 병원에 있을 때 혼인신고를 했다”면서 “암을 알고 접근해 보험금을 노렸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당시 보험금보다 내 수입이 많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편승엽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진실을 밝히는 방법인데 내 말 몇 마디 보다 법정 공방이 필요했다. 그래서 법정 공방까지 가게 됐다”며 두 사람이 이혼 끝에 법정 공방까지 갔던 이유를 설명했다.

편승엽 길은정 언급에 누리꾼들은 "편승엽 이제 와서 이런 해명을 내놓는 이유가 뭔지", "편승엽 길은정 당사자들만 진실을 알겠죠", "편승엽 길은정 사건 양측 주장이 워낙 다르니 알 수야 없지만... 고인은 말이 없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6년 결혼한 길은정 편승엽은 7개월 만에 이혼하면서 많은 루머에 시달렸다. 2002년에는 길은정이 사기 결혼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이에 편승엽은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맞서면서 법정공방으로 이어졌다. 당시 편승엽은 법정공방에서 승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