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동아에스텍이 단열시공과 콘크리트 시공을 동시에 가능케 해주는 세계 유일의 기술인 데크플레이트 공법이 국내외에서 각광받으면서 실적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데크플레이트 사업의 성장세는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며 “3분기에 100억원을 넘어서고 4분기에는 130억~140억원까지 바라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럴 경우 올해 데크플레이트사업에서 상반기 130억원에 이어 하반기에 250억원의 매출을 올려 총 380억원으로 올해 목표액 350억원을 초과달성하게 된다. 지난해(194억원)의 거의 2배 가량 매출이 급증하게 되는 셈이다.

동아에스텍은 세계 유일의 기술이라는 데크플레이트 사업 등의 호조로 3분기에 매출액 337억, 영업익 34억원으로 서프라이즈한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분기에도 실적호전 추세를 이어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매출액 418억, 영업이익 49억원으로 창립이래 사상최대 분기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 내부적으로 데크플레이트사업을 미래비전을 위한 중심사업으로 선정하고 있다”고 말해 데크플레이트사업이 향후에도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당초 회사측의 데크플레이트 사업 예상 매출액인 2014년 450억원, 2015년 550억원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신기술인 데크플레이트공법은 슬래브에서 철근 트러스와 거푸집널 사이에 단열재를 일체화해 별도로 단열공정을 하지 않아 공기단축이 가능하고 타설 부착식으로 부착강도 성능을 높여 시공성을 향상시킨 철근 트러스 일체형 슬래브 합판 거푸집 공법이다. 이른바 ‘탈형테크 및 단열재 일체형 데크 신기술’은 가설비계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고 접착제를 이용하는 단열재 후부착 시공이 없으며 거푸집, 단열재, 철근 시공이 한 번에 이루어져 가설공정 및 단열공정이 불필요해 세계 유일의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공정 간소화를 통한 원가절감외에도 슬래브의 단열성능 향상에 따른 에너지절감, 친환경성능, 안전성 향상, 경제성 등을 확보, 국내 건설시장에서 빠르게 보급되고 있으며 국내건설사의 해외공사 P/J에 적용해 기술의 유일성과 우수성을 알림으로서 해외업체로의 기술이전을 통한 로열티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사업인 데크플레이트 부문에서는 실적이 예상보다 더 크게 좋아지고 있지만 도로 가드레일과 방호책 등 기존 부분에서 매출이 정체되면서 올해 전체적으로 매출은 그리 인상적이지 않을 것이지만 4분기에 창립 이래 사상최대의 실적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달 말께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