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출산친화적인 문화 조성을 위한 음악회를 4일 오후 7시30분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열리는 음악회는 (사)서울오케스트라와 서울Family 합창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공연으로 관내 임산부 가족 200여명과 주민 600여명을 초청하여 ‘천사를 품은 행복맘! 태교음악회-폴인러브위드오텀(Fall In Love With Autumn)’이라는 주제로 우리 귀에 익숙하고 친근한 클래식과 가곡을 선보인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의 OST로 잘 알려진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을 비롯해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더욱 친숙한 가곡 ‘Rolf Loveland’, 베르디의 유명한 오페라‘La Traviata’에 삽입된 ‘Brindisi(축배의 노래)’등 편안하고 잔잔한 곡들을 엮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또 음악회 중간에는 남편이 소중한 천사를 품은 아내를 위한 편지를 낭송하는 시간도 마련, 아이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예비 엄마ㆍ아빠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공연 시작 전 강당 앞 로비에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한 달간 모집된 태명ㆍ태담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탄생의 기쁨을 담은 UCC 상영코너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초구 관계자는 “태교 음악회를 비롯해 아이 낳고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맘앤베이비누리사업, 출산준비교실, 모유수유 일대일 클리닉, 예비 할아버지ㆍ할머니 교실 등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