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 본지 펀드대상 시상식 참석 축사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7일 “자산운용사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 금융한류를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사모펀드의 획기적인 제도 개편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관련법안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정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3 헤럴드 펀드대상’ 시상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금융산업의 부가가치를 10년 내 국내총생산(GDP)의 10%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자산운용업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이어 “연기금의 운용ㆍ세제 규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자본시장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사모펀드가 경제활력 회복의 촉매제로 기능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제도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이날 발표할 금융업 경쟁력 강화 방안(금융비전)의 세부내용 중 하나로 사모펀드제도 개편안을 내놓고 다음달 공청회를 거쳐 관련 법안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자산운용사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규제를 개선하고, 장기세제혜택 펀드 도입과 펀드 슈퍼마켓 설립 등을 통해 공모펀드시장 활성화에도 나서기로 했다.
성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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