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무려 1600만명, 중국에서 MAMA(엠넷 아시안 뮤직어워드)를 시청한 인구다.
CJ E&M에 따르면 지난 22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리고, 중국의 유튜브인 요우쿠 투도우를 통해 생중계된 2013 MAMA를 1613만 명의 중국인이 시청했다. 대한민국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숫자다.
CJ E&M은 2013 MAMA 스페셜 온라인 파트너로 참여한 요우쿠 투도우(YOUKU TUDOU)의 통계를 인용, “레드카펫 파티가 시작된 오후 5시(홍콩 현지 시간)부터 11시까지 6시간 동안 2013 MAMA를 보기 위해 방문한 누적 접속자수는 1613만 여명에 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같은 기록은 중국내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K-팝(Pop) 스타들의 콘서트 중계 접속자 수는 물론 춘절(설)에 방송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특집쇼 춘제완후이의 접속자 수를 넘어서는 숫자다.
여우쿠 투도우는 “2013 MAMA가 역대 모든 생방송 콘텐츠들의 온라인 시청 기록을 깼다”며 “이외에도 많은 중국 네티즌들이 수만 여건에 달하는 댓글을 남기는 등 기대 이상의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중국 네티즌들이 가장 관심 있게 본 공연은 ‘완전체’ 빅뱅, 엑소(EXO), 트러블 메이커 무대였다. 이들의 무대는 25일까지 스트리밍 집계 결과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많이 시청한 연령대는 20대 여성이며 그 뒤는 3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방영된 2013 MAMA는 지난 15년의 행보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11월 22일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 생방송한 2013 MAMA는 최고 5.2%, 평균 4.2%(케이블,위성, IPTV 통합시청률 / Mnet ,KM, tvN, 올리브, 온스타일, 스토리온, XTM 합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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