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동양시멘트 주가가 대규모 감자설에 하한가로 곤두박질 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동양시멘트는 22일 오전 9시17분 현재 전날보다 245원(14.98%) 급락한 1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잔량은 10만주정도 쌓여 있다.
동양 피해자 카페를 중심으로 동양시멘트 대규모 감자설이 퍼지면서 동양시멘트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하한가로 밀렸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동양시멘트에 대해 감자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으며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현재 동양과 동양인터내셔널은 동양시멘트 지분을 각각 54%, 19% 갖고 있기 때문에 소문대로 동양시멘트 감자가 단행될 경우 동양ㆍ동양인터내셔널 회사채와 기업어음(CP)등에 투자한 피해자들은 심각한 타격을 입게된다.
동양시멘트 관계자는 “감자관련 구체적으로 추진되는 것은 전혀 없다”며 “법원이 회생에 유리하다고 하면 감자를 추진할 수 있겠지만 현 경영진(관리인)이 자발적으로 감자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동양시멘트 감자설로 관련주인 동양과 동양네트웍스는 같은시간 각각 10.07%, 3.80%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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