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광역의원/서울특별시의회의원)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주당 김인호<사진> 시의원(동대문3)은 최근 시교육청이 발표한 급식 식재료 구매 방법 개선방안에 대해 “친환경 학교급식의 후퇴이자 포기”라며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김인호(광역의원/서울특별시의회의원)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주당 김인호<사진> 시의원(동대문3)은 최근 시교육청이 발표한 급식 식재료 구매 방법 개선방안에 대해 “친환경 학교급식의 후퇴이자 포기”라며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주당 김인호<사진> 시의원(동대문3)은 최근 시교육청이 발표한 급식 식재료 구매 방법 개선방안에 대해 “친환경 학교급식의 후퇴이자 포기”라며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수의계약 금액을 변경하고 친환경 식자재 구매비율 낮추는 내용 등이 담긴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법 개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서울친환경유통센터와 일반 급식식재료 공급업체간 형평성과 친환경농산물 권장 사용비율의 하향 조정을 통한 학교(장)의 급식업체 선택권, 식단 구성의 자율권 확대 등을 개선방안의 근거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 문제 ▷학교공공 급식지원센터인 친환경유통센터 운영 활성화 저해 ▷친환경식재료 사용비율 하향조정에 따른 급식의 질 저하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의 판로 상실 등의 문제점을 간과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학교급식의 공급체계는 사후 검사만 가능하다”며 “부정 식재료를 학생들이 먹은 후 공급업체에 사후적으로 행정조치 하는 것은 실효성 없는 미봉책애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시장경제논리를 이유로 민간 공급업체와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동일시 하는 것은 150여개의 민간 급시업체의 이익을 담보해주는 것에 불과하다는 게 김 위원장의 주장이다.

김 위원장은 “120만 서울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는 시교육청의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법 개선방안은 조속히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