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생생뉴스]부인이 자살을 기도한지 12시간 만에 남편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0시 25분쯤 강남구 청담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머니투데이가 전했다.

앞서 A씨의 부인 B씨는 같은 날 오전 10시쯤 자택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 하지만 딸에 의해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구했다. 그러나 그 사이 남편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씨의 시신이 발견됐을 당시 유서 등은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흔적이 없어 A씨가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며 “부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을 보고 따라서 한 것으로 추정되며 부부간 말다툼이 B씨의 자살 시도 이유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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