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보사노바 싱어송라이터 나희경이 정규 2집 ‘업 클로스 투 미(Up Close to Me)’를 지난 7일 발매했다.
지난 2010년 ‘보싸다방’이라는 첫 미니앨범 ‘찾아가기’를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한 나희경은 이후 브라질로 떠나 보사노바 1세대 음악가인 호베르토 메네스칼 등 현지의 음악가들과 교류하며 보사노바 음악을 익혔다. 이후 나희경은 정규 1집 ‘히나(Heena)’, 미니 앨범 ‘나를 머물게 하는’ 등을 내놓으며 꾸준히 활동을 벌여왔다.
이번 앨범엔 호베르토 메네스칼과 함께한 ‘소 프라 손하르(So Pra Sonhar)’, 싱어송라이터 오스왈도 몬테네그로와 함께 부른 듀엣곡 ‘아 리스타(A Lista)’, ‘여행의 시작’, ‘달밤’, ‘나에게 가까이’ 등 12곡이 수록돼 있다. 나희경은 9곡을 작곡하고 편곡과 앨범 프로듀싱까지 도맡으며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앨범을 유통하는 소니뮤직코리아 측은 “많은 곡이 삼바와 보사노바의 문법을 통해 표현되고 있지만 앨범 안에 담긴 색채는 그 어떤 장르나 간단한 단어로 정리하기 힘든 독창적인 것”이라며 “감성적인 가사와 대륙과 대륙을 오가면서 풍부해지고 다채로워진 음악이 많은 이들에게 큰 감흥을 안겨다 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