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영화배우 허진이 생활고로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6일 오전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허진은 1970년대 톱스타에서 단칸방 생활을 하며 밑바닥까지 떨어졌던 과거를 고백했다.

허진은 “달마다 세금과 관리비를 내야한다. 그걸 내면 딱 700원이 남는다. 목이 타서 콜라를 먹고 싶은데 300원이 부족하더라. 그래서 물을 마셨다. 그게 불과 몇 달 전 일이다”라며 어렵게 자신의 생활고를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차비가 없어서 걸어다녔다. 차를 타야 할 때는 조금 더 가다가 내려달라고 해서 걸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앞서 허진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겨운 날들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허진(허옥숙/탤런트/영화배우)
영화배우 허진이 생활고로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허진(허옥숙/탤런트/영화배우) 영화배우 허진이 생활고로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1949년생인 그녀는 1970년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며 큰 인기를 누렸으며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허진은 TBC 드라마 ‘연화’에서 탑골댁으로 얼굴을 알렸다. 또 TBC ‘데릴사위’서 마담을 연기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허진은 1982년 두살 연상의 재미동포 김영근 씨와 결혼을 했으나 13개월 만에 이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그녀의 가장 최근 작품은 2003년 ‘무인시대’로 알려졌다.

허진 생활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허진 생활고, 한때 TV서 정말 많이 봤는데 이렇게 될줄은…" "허진 생활고, 힘내세요" "허진 생활고, 복귀해서 꼭 형편이 나아졌으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