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와 건달들’의 류수영이 첫 공연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류수영은 11월 6일 오후 2시 서울 압구정 BBC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미디어콜에 참석해 “처음에는 연습을 1주일하고 관객들이 객석에 가득차면 어떤 기분일지 긴장했는데 막상 1000명 정도 앉아 있는데 묘한 희열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처음에 등장할 때 문이 열리면서 멋있게 나온다. 무대를 통해 멋있게 나오는데 뛰던 심장이 안정되면서 희열을 느꼈다”며 “대사를 하면서 약간 긴장했지만 끝날 때까지 희열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김다현, 송원근과 함께 천재적인 감각과 승부욕으로 내기에서 지는 경우가 없어 건달들의 선망을 받는 뉴욕 최고의 승부사 스카이 역을 맡았다.

‘아가씨와 건달들’은 1929년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네 명의 청춘 남녀가 사랑과 명예, 꿈을 걸고 벌이는 인생 승부를 화려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2층 높이의 오픈 무대에 세워진 브라스 밴드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주와 사랑에 빠진 네 남녀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열연이 어우러져 쇼뮤지컬다운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편 류수영, 김다현, 송원근, 김지우, 이하늬, 박준규, 이율, 신영숙, 구원영 등이 출연하는 ‘아가씨와 건달들’은 11월 1일부터 2014년 1월 5일까지 BBC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nicesn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