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인도가 5일(현지시간) 쏘아올린 첫 번째 화성궤도 우주선 ‘망갈리안’이 발사에 성공했다. 망갈리안은 발사 46분만인 오후 3시24분께 발사체로부터 분리돼 지구 궤도에 진입했다. 인도 정부산하 인도우주개발기구(ISRO)는 이날 오후 2시 38분께 동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하리코타 우주센터 발사장에서 망갈리안을 탑재한 발사체를 쏘아올렸다. 인도가 망갈리안을 화성 궤도에 올리는데 성공하면 미국, 유럽연합, 러시아에 이어 네번 째로 화성에 우주선을 보낸 나라가 된다. 아시아 국가로서는 첫 번째로, 그동안 중국과 일본이 가각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망갈리안은 오는 12월 1일까지 지구 궤도에 머물며 중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속도를 확보한 뒤 화성을 향해 출발한다. 계획대로라면 약 300일 후인 내년 9월 24일께 화성 궤도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망갈리안은 화성에서 6∼10개월간 화성 표면 촬영과 대기성분 정보수집 등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