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택 감독이 영화 '친구2'의 흥행 포인트를 밝혔다.

곽경택 감독은 11월 4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친구2'(감독 곽경택)언론시사회에서 "물론 '친구'라는 영화는 당시에 예상하지 못했던 향수라는 코드로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곽 감독은 "그것 때문에 아직까지 ('친구'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 이후 '써니', '범죄와의 전쟁'등 향수를 자극하는 작품들이 많이 나왔더라"면서 "향수를 메인으로 잡다가는 다른 영화들과 차별점이 없을 거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느와르 부분에서 중점을 잡았다. 1편에 비해서 그렇게 강하게 간 것 같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4일 개봉하는 '친구2'는 동수(장동건 분)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던 전편에 이어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 분)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 분)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된 끝나지 않은 그 날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황지은 기자 hwangjieun_@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