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 러시아전 23명 명단 발표
박주영(아스널)은 이번에도 없었다. 고민 중인 원톱 스트라이커 자리엔 ‘장신 골잡이’ 김신욱(울산)이 낙점됐다.
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위 스위스(15일·서울), 19위 러시아(19일·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의 A매치 2연전에 출전할 홍명보호 5기 명단을 발표했다.
‘5기 홍명보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96㎝의 장신 김신욱의 발탁이다. 홍명보호는 원톱 스트라이커 부재 때문에 ‘제로톱 전술’을 가동해왔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얻지 못했다. 때문에 올해 마지막 대표팀 평가전을 앞두고 박주영의 발탁 여부가 관심을 끌었지만 이번에도 ‘박주영 카드’를 버렸다. 대신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18골을 터트려 득점 단독 1위를 달리는 김신욱이 부름을 받았다. 김신욱은 지난 7월 동아시안컵에서 ‘홍명보호’에 처음 승선했지만 무득점에 그쳤고, 이후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신욱과 함께 이근호(상주), 윤일록(서울), 김보경(카디프시티) 등 4명이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
조범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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