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엽기 ‘국민여신’이 통했다. 수목 안방의 절대강자였던 ‘상속자들’을 이어받은 ‘별에서 온 그대’가 전지현의 귀환으로 승기를 잡았다.
지금 수목 안방엔 스타작가-스타PD-스타배우로 중무장한 드라마 두 편이 출격했다. 하나는 판타지 로코, 다른 하나는 생활밀착형 로코를 표방했다. 승자는 ‘판타지 로코'다. 국민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쓴 박지은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을 연출한 SBS의 간판 장태유 PD, 거기에 톱스타 전지현-김수현의 만남이 제일 먼저 시청자의 응답을 받았다. 15.6%의 전국시청률(닐슨코리아)이다.
동일시간대 첫 방송된 MBC ‘미스코리아'도 선방했다. ‘파스타’, ‘골든타임’의 권석장 PD와 서숙향 작가, 거기에 이선균까지 만난 드림팀이다. 여주인공은 이연희였다. 전작 ‘메디컬탑팀'이 5.6%의 시청률로 종영했지만, ‘미스코리아’는 드림팀을 향한 기대로 첫방송에서 7.0%의 시청률로 안착했다.
스타군단들의 기세에 맥을 못 춘 건 ‘예쁜 남자’ 뿐이다. KBS2 ‘예쁜 남자'는 장근석 아이유의 고군분투에도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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