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내년부터 관내 전 어린이집의 급식재료를 공동구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값싸고 우수한 급식재료를 공동구매해 어린이집 급간식의 질을 높이고, 급식에 대한 부모들의 불만과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는 중구보육센터장 및 국공립, 민간, 법인, 가정회장단 등 5명이 참여한 공동구매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개모집으로 지난 11월5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공급업체 2곳을 선정했다.
공동 구매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은 이들 업체 가운데 한 곳과 계약해 주 단위로 식자재를 공급받는다. 어린이집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소량 포장으로 제공받는다.
중구어린이집연합회의 국공립, 민간, 법인, 가정 등 각 분과별로 공급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품질 등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6개월 주기로 공급업체에 대한 만족도 조사 및 평가를 실시해 재선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율 참여가 원칙이지만 구는 더 많은 어린이집이 공동구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국공립 및 정부지원시설 등은 공동구매를 의무화하는 등 공동구매 참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중구에는 구립 17개, 민간 16개, 가정 12개, 직장(법인) 9개 등 54개의 어린이집이 있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