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아모레퍼시픽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5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국내 화장품 기업 중 ‘1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은 아모레퍼시픽이 처음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수출액이 총 1억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2011년 6100만 달러에서 지난해 8400만 달러로 신장한 데 이어 올해 1억 달러 고지를 넘은 것이다.
수출 품목 중에는 기초화장품 제품류가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수출액이 가장 많고 이어 홍콩, 미국 순으로 수출이 이뤄졌다. 올 상반기에는 태국과 일본, 싱가포르에 대한 수축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0%나 신장해, 향후 아시아 지역의 수출이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인 한상훈 화장품연구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 수출 50주년과 궤를 같이해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만이 만들어갈 수 있는 아름다움을 전 세계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무역의 날’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날 수상되는 ‘수출의 탑’은 해당 단위(USD기준)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린 업체를 대상으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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