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최고의 예능 아이콘 ‘삼둥이’와 ‘슈퍼맨’의 일등공신 추사랑이 만나자 막강한 파괴력이 나왔다. 압도적인 1위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는 전국 시청률 19.8%를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전체 중 1위를 차지했다. 무려 21주 연속 1위 기록으로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K팝스타4’는 11.9%, MBC ‘애니멀즈’는 4.3%를 기록했다. ‘K팝스타4’는 전주 방송분이 기록한 14.1%보다 2.2% 포인트나 하락했다.
이날 방송에서 단연 눈길을 끌었던 장면은 삼둥이와 사랑이의 재회다. 일본 추성훈의 집에서 삼둥이와 추사랑이 만나 아기자기한 시간을 보낸 이후 이번엔 송도 송일국의 집으로 부녀가 찾아왔다.
송일국과 삼둥이는 추성훈 추사랑 부녀를 맞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굳이 청소복까지 입은 삼둥이는 스스로 집 단장으로 하고, 송일국은 사랑이를 배려해 의자도, 식기도 모두 4개로 준비했다.
특히 오랜만에 만난 만세와 사랑이의 해후는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랑스럽게 물들였다. 적극적인 만세는 ‘사랑이 누나’의 꽁무니를 따라다니며 귀여운 데이트를 했다. 사랑이의 손을 잡고 집 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카메라가 없는 ‘사각지대’를 찾는 모습에 사랑이 아빠 추사랑은 내심 서운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딸 가진 아빠 마음이었다.
그런가 하면 엄태웅은 음악만 나오면 몸을 흔드는 딸 지온을 데리고 발레교습소를 찾았다. 고모인 엄정화의 노래가 나오면 장르에 맞춰 다양한 리듬을 타는 아이의 끼가 충분히 발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아빠의 깊은 속내다. 이휘재는 물고기 다큐멘터리에 관심을 갖는 서언과 서준에게 진짜 물고기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수산시장에 갔다. 처음엔 두려워하던 아이들은 까치 상어와 대방어, 산낙지를 거침없이 만지며 아빠가 보여준 세상에 스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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