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함께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750여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 특화사업이나 공공사업을 추진하면서 만들어진 일자리를 취약계층 등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제공되는 일자리는 ▷지역특산물 상품화사업 ▷중소기업 취업 지원사업 ▷지역문화관광 명소 활성화사업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16개 분야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3월부터 4개월간 주당 26시간 근무한다. 단 65세 이상 고령자는 월 15시간으로 제한했다. 급여는 시간당 5210원으로 교통비를 포함해 최대 73만원을 받는다. 다만 올해 신설된 ‘공동작업장운영’ 분야는 생산성 강화를 위한 임금차별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월 86만원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사업 시작일 기준으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이고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18세 이상 서울 시민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노원구와 도봉구는 2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엄연숙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은 민간 일자리에 취직할 수 있도록 기능 및 기술 교육과 직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면서 “저소득층의 생계안정과 취업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