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중국군 육군 소대장(少尉)의 월급이 3000위안(51만9630원)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環球時報)가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 날 ‘한 매체의 추산치’를 인용, “지난해 중국군에 대한 봉급이 대폭 인상돼 육군의 경우 소대장은 3000 위안, 영관급은 5000∼6000 위안(86만6450원∼103만9740원)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쥔서(張軍社) 해군군사학술연구소 연구원은 “이런 봉급은 세계적으로 볼 때 비교적 낮은 수준에 속한다”며 “미군의 경우 30년 근무한 대교(大校)는 매달 1만 달러를 받지만 똑같은 기간을 근무한 중국군 대교는 8000∼9000위안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또한 “작년 기준으로 한국군 대장의 연봉은1억2843만 원이고 이등병 연봉은 135만원으로 약 95배 차이가 났다”며 “중국군의 계급별 봉급 격차는 양호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홍콩 문회보(文匯報)는 최근 중국이 정국급(正國級ㆍ국가지도자급) 공직자의 기본급을 7020위안에서 1만1385위안으로, 최하위급 공무원의 기본급을 630위안에서 1320위안으로 각각 50~100% 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공무원들의 봉급은 2003년 이후 계속 동결된 상태”라고 전했다.
/
js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