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희진이 일본 개봉 예정작 영화 ‘세상의 끝’(가제, 감독 김문흠, 제작 아폴론 시네마)을 통해 열도 공략에 나선다.
올 상반기 일본에서 개봉하는 ‘세상의 끝’은 작은 섬에 살며 누구보다 아이들을 아끼는 섬마을 분교 선생님 수연과 흥신소 직원으로 희귀 혈액형을 가진 그를 찾아 달라는 의뢰를 받은 동권이 첫눈에 사랑에 빠지며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장희진은 극 중 수연 역을 맡았다.
‘비정한 도시’를 연출한 김문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드라마 ‘히어로’와 ‘역전의 여왕’을 탄생시킨 아폴론 시네마가 제작을 맡았다. 영화는 기획 단계부터 일본 개봉 예정작으로 알려져 한-일 영화계의 주목을 동시에 받고 있다.
이로써 장희진은 지난 2008년 ‘일본 한국영화 쇼케이스’에 초청된 이후 ‘세상의 끝’을 통해 정식으로 일본 영화계에 진출하게 됐다.
장희진은 “이번 영화를 통해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게 생각한다. 베테랑 스텝들과 함께 최고의 영화로 찾아뵐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희진은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준구(하석진 분)의 내연녀 톱스타 다미 역으로 열연 중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