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황학동 가구거리와 북창동 음식거리 보행로에 설치된 한국전력 지상기기함을 활용해 거리 아트갤러리를 조성한다. 지상기기함은 변압기와 개폐기 등 전력 공급을 위한 필수 장치이지만 보행로에 설치돼 통행에 불편함을 초래하거나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로 꼽힌다.
구는 한전 서울본부와 지상기기함 활용에 대한 업무협의를 통해 지상기기함을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활용하기로 했다. 거리 아트갤러리 조성은 구 장애인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작가 5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진다. 미술 작품은 20일부터 황학동 가구거리 10곳, 북창동 음식거리 40곳 지상기기함에 전시된다. 김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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