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코리아 R&D 프로젝트’ 파트너십 구축 첫걸음

GIST 생명의과학융합연구소와 하버드의대 의공학·나노메디슨연구소가 최근 생명의과학 및 우주의과학 분야를 포함한 AI기반 디지털바이오 분야 공동연구 수행 및 기술, 연구인력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GIST 제공]
GIST 생명의과학융합연구소와 하버드의대 의공학·나노메디슨연구소가 최근 생명의과학 및 우주의과학 분야를 포함한 AI기반 디지털바이오 분야 공동연구 수행 및 기술, 연구인력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GI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생명의과학융합연구소가 하버드 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의공학·나노메디슨연구소와 생명의과학 및 우주의과학 분야를 포함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바이오 분야 공동연구 수행 및 기술, 연구인력 교류 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MGH는 지난 1811년 설립된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의료기관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 및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미정복질환 극복 공동연구 참여 ▷거대 AI 활용 바이오헬스 분야 신규 연구사업 기획 ▷데이터 공유 및 세미나, 워크숍, 단기연수 등 학술행사 개최 ▷기술 및 전문 연구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을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우주헬스중개연구는 우주 환경이 인체 생리와 인지행동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생물학·의학적 과정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우주비행에서 발생하는 실제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대응전략까지 개발하는 연구 분야다.

우주기술의 산업화는 특히 바이오·제약, 의료 및 의료기기 등의 분야에서 민간우주관광 개발기업인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 항공우주 방산 전문 투자 기업 ‘스타버스트(STARBURST)’등과 같은 스타트업 회사들에 의해 급속히 진척되고 있다.

전창덕 GIST 생명의과학융합연구소장은 “이번 연구 협약으로 GIST는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보스턴-코리아 R&D 프로젝트’ 참여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GIST가 보유한 인공지능 관련 연구기술이전 및 사업화와 미정복질환 극복 공동연구 및 연구인력 교류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글로벌 연구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