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이 최근 묵호파출소에 친환경 전기순찰차를 배치했다(동해해경 제공)
동해해경이 최근 묵호파출소에 친환경 전기순찰차를 배치했다(동해해경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강원도 동해해양경찰서가 친환경 전기순찰차를 최일선 파출소에 확대 배치해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함께 정부의 친환경차 정책기조에 동참하고 있다.

19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최근 신형 전기순찰차를 묵호파출에 배치했다.

정부의 공공기관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배치된 전기순찰차는 완충 시 최대 주행가능 거리가 420km까지 가능한 최신 전기차다.

신형 전기순찰차는 해양경찰 상징인 흰꼬리수리 날개와 함정의 날렵한 형태를 형상화하여 국민의 부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를 향해 발전적으로 나아가는 디자인으로 개선했다.

순찰차의 디자인은 3개월간 자동차 디자인 전문개발업체에서 개발하고 전 직원 설문조사와 내부 회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묵호파출소에는 긴급출동 등 즉시대응이 가능하도록 충전설비를 설치해 지역주민 도 이용가능하도록해 대민 충전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해양경찰 최초로 울릉도에 도입한 전기순찰차(동해해양경찰서 제공)
지난해 9월 해양경찰 최초로 울릉도에 도입한 전기순찰차(동해해양경찰서 제공)

앞서 동해해경은 지난해 9월 해양경찰 처음으로 도입된 전기순찰차를 울릉파출소에 배치해 도서지역 전기차량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동해 해경은 전기순찰차 도입을 늘려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 중립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유충근 해양경찰서장은 “전기순찰차의 보급과 지역민을 위한 적극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