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직원들의 월급 실수령액을 공개했다.
17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히밥은 “회사 임원직의 월급은 세전 1200만원”이라며 연봉을 깜짝 고백했다.
히밥은 “제가 직원 급여를 세게 드리고 있다”며 “한 달에 세전 1200만원 정도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입 초봉의 경우 업무에 따라 다르지만 PD 라인은 500만원 이상 주고 있다”고 말했다.
상상을 뛰어넘는 히밥의 급여 스케일에 전현무는 “직원들이 한 달에 1200만원을 받는다고?”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히밥이 연 매출을 함께 공개했다. 히밥은 “2019년에서 2022년까지 PPL을 제외한 누적 수익은 24억원으로 올해 목표 누적 수익은 30억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히밥은 제일 많은 수익원인 PPL에 대해 “광고 1건당 중형차 1대 값”이라고 말하자 전현무는 “기업이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지난 2019년부터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등에서 활동해온 히밥의 현재 유튜브 구독자 수는 153만명에 이른다.